중소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전략

경제이야기 2021. 12. 29. 01:23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ICT 신기술로 사람, 프로세스, 그리고 데이터를 함께 결합하여 기존 비즈니스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거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통해 혁신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 활동이다.

(출처:Unsplash)

실리콘밸리의 기술연구 및 자문회사인 콘스터레이션 리서치의 애널리스트인 레이왕(Ray Wang)은 디지털 혁명으로 인해 ‘2000년 이후 포춘 500대 기업 중 52%가 사라졌으며, 기업 수명이 1960년대에는 60년이었으나, 2020년에는 12년으로 짧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맥킨지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디지털로의 변화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할 현상’으로 내다봤다.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들은 제품과 생산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여 운영비용 절감, 제품 생산 환경의 신속성·유연성 제고, 데이터 기반 수익 창출 등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GE는 디지털 전략을 통해 만든 ‘프레딕스(Predix)’ 제품으로 산업설비의 오작동 유무의 실시간 감시 및 사전 고장 예측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익을 거두고 있다.
또한 독일 물류 장비와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기온(KION)그룹의 자회사 스틸(STILL)은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 독일 최대 연구소인 프라운호퍼(Fraunhofer)와 협력하여 제품과 운영 프로세스의 혁신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지게차에 IT 기술을 접목하여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것처럼 지게차가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도록 자동으로 변신하는 혁신적인 제품인 ‘cubeXX’를 만들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과 금리인상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처한 위기는 글로벌 산업 환경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그러한 변화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하드웨어 중심의 산업을 계속해서 고수한 탓일 수도 있다. 지금이라도 방향을 바꾸어 소프트웨어 중심의 산업 환경으로 전략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

현대중공업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마련하여 조직을 정비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아울러 지역대학과 함께 디지털 산업 환경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SK이노베이션도 주요 생산거점인 SK에너지 울산Complex에 생산 효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공정을 유지하기 위해 설계·개발,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전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을 적용하는 스마트 플랜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이 대기업을 중심으로 제조 현장과 제품의 디지털화를 체계적으로 시도하려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은 추진 사례가 부족하다. 이러한 중소기업들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다.

중소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하는데 필요한 과제를 몇 가지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기업 내부와 외부를 분리하여 추진해야 한다.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종속적인 관계에 있는 기업이 많다. 대기업의 전략과 보조를 맞추되 기업 내부를 위한 추진 전략도 함께 수립해야 한다.

둘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할 전략 및 기술 전문가를 양성해야 한다. 중소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전략가와 그 전략의 다양한 과제들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 전문가를 양성해야 한다.

셋째, 조직 내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문화 조성과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생존을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반드시 추진해한다는 절박함이 넘쳐나는 문화를 조성하고 그 변화를 감당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정부의 지원 정책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현재 중소기업의 재정 여건상 자체적으로 투자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정부의 각종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업 최고경영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역량과 추진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소기업이 앞에서 제언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제를 체계적으로 이행하여 변화하는 디지털 산업 환경에서 새로운 승자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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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시티의 역할

경제이야기 2021. 12. 29. 00:42

미국의 기업가인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미래에는 인공지능의 상용화로 인해 인간의 20%만 의미 있는 직업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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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국 경제학자인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은 ‘노동의 종말(End of Labor)’책에서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자동화 로봇이 확산되면 소수의 관리 인력만 필요하고 나머지는 사라진다고 말했다.

이러한 현상은 이미 현실 속에서 나타나고 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키오스크는 계산원 없이 주문과 계산하는 역할을 한다. 로봇카페에서는 인공지능 바리스타가 맛있은 커피를 만들고 자율주행 로봇이 서빙을 담당한다. 이 외에도 드론을 이용한 택배 서비스, 상담 전문가 챗봇(Chatbot)인공지능을 갖춘 로봇이 인간의 직업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아마존은 미국 시애틀에 첫 무인 매장 '아마존고(Amazon Go)'를 개점했다. 이러한 무인점포의 확산은 소매업 종사자의 일자리를 빼앗아갈 것이다.

(출처:Unsplash)

스마트시티는 새로운 산업이다. 이 산업은 많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세종 5-1생활권은 도시에 신기술을 적용하여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이 두 도시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가상현실(Virtual Reality), 5G통신 등 각종 첨단기술을 도시 개발에 먼저 활용하는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세계제조업포럼(WMF)의 공동창립자이자 이탈리아 밀라노 공과대학의 교수인 마르코 타이시(Marco Taisch)는 기조연설에서 “앞으로도 제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리고 “제조 방법을 신체적 힘이 아니라 인공지능에 기반한 인지력 중심”으로 바꿔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제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갖춘 많은 스타트업 육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러한 제조업 스타트업이 많이 생겨나려면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축적한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 공간이 많이 필요하다. 기술 검증은 생산성 및 제품의 품질과 직접 관련이 있기 때문에 검증되지 않은 기술을 제조업의 생산현장에 바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스마트시티는 개발된 첨단기술을 제조업에 적용하여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스마트시티는 도시의 운영 효율성 향상, 시민의 행복 증진 및 신산업 창출이 일어나게하는 새로운 개념의 도시다. 스마트시티 구축으로 생겨난 첨단 신기술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업의 기술 혁신을 실현할 수 있다.

(출처:Unsplash)

새로운 기술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려면 누구나 기술을 테스트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견고한 스마트시티 환경이 구축되면 스마트시티는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제조업 혁신을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제네바 대학의 리차드 볼드윈(Richard Baldwin) 교수의 말로 끝을 맺고자 한다. “20세기에 공장이 하던 역할은 21세기에는 도시들이 담당하며, 도시정책은 곧 새로운 산업정책이다. 공장이 사라진 시대에 만약 공장이 있다면, 그것은 재능, 아이디어 및 서비스가 결합된 대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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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 필요

경제이야기 2021. 12. 27. 20:33

통신 기술과 컴퓨팅 기기의 발전으로 사회 곳곳에 디지털 기술이 스며들고 있다. 대중교통 시간 확인, 스마트워치를 이용한 대중교통 결제, 모바일 페이 결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소통, 공공 스포츠센터 온라인 회원 등록 등의 서비스가 좋은 예이다.
앞으로 이러한 디지털 서비스가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디지털 문해(Digital literacy)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특히 시니어 계층이 이러한 문제로 인해 많은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출처 : Unsplash)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유엔인구기금(UNFPA)과 함께 발간한 ‘2019 세계인구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15%로 세계 평균 9%보다 높다. 이는 세계 45위로 전년보다 5계단이나 상승하여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17년에 발표한 디지털경제 전망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터넷 사용자 비율은 OECD 평균 이상으로 높지만 연령별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통계를 기준으로 청년층(15~25세)의 인터넷 사용률이 100%인데 반해 노년층(55~74세)은 64%로 심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 사용률과 디지털 역량은 어느 정도는 비례관계에 있다. 따라서 청년층의 디지털 역량이 노인층에 비해 훨씬 높다고 할 수 있다.
시니어 계층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데 청년층을 잘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미국의 ‘시니어넷(SeniorNet)’과 EU의 ‘GRANKIT(Grandparents and Grandchildren Keep In Touch)’ 프로젝트가 유사한 예이다.

미국의 시니어넷(SeniorNet)은 55세 이상의 성인과 교육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컴퓨터 및 인터넷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비영리 단체이다.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위치한 시니어넷은 약 6,000명의 회원과 3,000명의 자원 봉사자가 있다. 시니어넷은 고등학교 및 대학생들이 시니어들에게 최신 기술을 가르치는 세대 간 소통 방식을 활용한다. 교육 과정은 컴퓨터 기초, 인터넷 및 이메일, 디지털 사진 기술, eBay 구매 및 판매, 사기 방지, 컴퓨터 보안 방법, iPad, Smart Watches, iPhone, fit-bit 등이다.

‘GRANKIT(Grandparents and Grandchildren Keep In Touch)’은 시니어 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 EU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시니어들이 ICT 교육을 통해 활기찬 노후 생활과 자연스럽게 세대 간 연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손자가 할아버지에게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페이스북, 트위터 등) 및 플랫폼 커뮤니티(이메일, 스카이프 등)에 대한 기본적인 디지털 기술을 전수한다. 두 세대 간에 ICT 기술을 매개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니어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는 물론 이를 통해 외로움과 고립감 등 부정적인 감정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기초적인 디지털 기술을 습득한 시니어들은 먼 거리에서 살고 있는 가족과 대화하고, 온라인 신문을 읽고,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됨으로써 삶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

(출처:Unsplash)

두가지 사례가 보여주듯이 시니어 계층의 디지털 역량은 세대 간 소통과 고립감 해소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세대 간 소통을 통해 그들이 젊은 시절 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손자와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경우 노후 생활은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고립감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일방적으로 기술만 전달하는 방식의 교육에서 세대 간 소통 강화와 사회에서의 시니어 계층이 존재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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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기업의 디지털전환 전략이 우선이다

경제이야기 2021. 12. 27. 01:14

생산 효율성 높이고 변화에 빠른 대처 가능한 스마트공장
효과적 구축 위해 ERP시스템·현장 데이터 결합 모델 필요
정부·기업, 업무 프로세스 디지털전환 방안 고민해야 할때


제조업의 중요성을 인식한 각국은 ICT를 접목한 다양한 제조업 혁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제조업 혁신을 위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만 개를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에 대한 표준 정의는 없지만 컨설팅회사 딜로이트(Deloitte)는 스마트공장을 “생산 전략에 기반을 둔 제조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공급망관리 통합 관점의 QCD(Quality, Cost, Delivery) 및 제약 관리로 생산 운영을 신뢰성 있게 수행하는 공장”으로 정의하고 있다.

(출처:Unsplash)

대한상공회의소는 스마트공장을 기술에 따라 기초수준, 중간수준1, 중간수준2, 고도화수준 등 으로 구분하고 있다. 기초수준은 기본적인 ICT를 데이터 수집과 분석에 활용해 생산관리를 하는 공장이고, 중간수준1은 다양한 ICT를 활용한 설비 데이터의 자동 수집, 협력사와 데이터 공유를 통해 기업 운영 자동화를 지향하는 공장이다. 중간수준2는 협력사와 설계 정보 공유, 자동제어 기반 공정운영 최적화,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공장이며, 고도화수준은 사물·서비스·비즈니스 모듈 간 실시간 대화 체제 구축, 사이버공간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 공장이다.

딜로이트는 스마트공장을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요건으로 정보기술, 운영기술, 자동화기술 등 3가지 기술을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3가지 기술 기반 위에 센서(Sensor), 제어(Control), 작동(Actuator) 등의 기능을 갖출 때 비로소 스마트공장을 통해 기업은 제품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고(품질), 원가를 절감할 수 있으며(효율성),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민첩성)이 가능하다.

기업이 보다 높은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서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하면 생산과 연계된 업무인 수주부터 생산계획수립, 작업지시, 자재소요량전개, 생산관리, 품질관리, 생산실적관리, 재고관리, 납품관리 등의 기업 내부 업무프로세스에 대한 전산화가 우선돼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대부분 중소기업의 경우 회계시스템을 제외하고 ERP 시스템을 제대로 갖춘 경우가 드물다. 대다수의 중소기업이 업무 수행에 엑셀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정부는 2000년대 초반 ERP 시스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 대책으로 1만개 중소기업의 ERP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한 적이 있다. 하지만 ERP 구축에 참여한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실패를 경험하고 엑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업무방식으로 되돌아갔다.
문제가 발생하는 영역에 땜질식 처방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은 효과가 작을 뿐 아니라 비용 또한 많이 든다. 정보기술(IT), 운영기술(OT), 자동화기술(AT) 등을 모두 고려한 통합적인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 ERP 시스템의 정형 데이터와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정형 빅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해 공장의 최적화 운영 및 기업 경영의 효율적인 모델을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 업무 전반적인 통합 관점에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전환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

스마트공장 구축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대상 기업에 대한 디지털전환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비하고 데이터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기존 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최종적으로 기업의 경영 성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관점에서 필요한 과제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정부에서도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중소기업 표준 디지털전환 전략 수립을 포함해야 한다. 방법론을 개발하고 전문가를 양성한 후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 전략 수립부터 진행해야 한다.

원문 : 울산매일, http://m.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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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알아보기

경제이야기 2021. 12. 26. 00:58

원문 출처 : Monstarlab Blog, https://monstar-lab.com/dx/about/digital_transformation/

DX(デジタルトランスフォーメーション)とは? 言葉の意味を事例を交えてわかりやすく解説

「DX(デジタルトランスフォーメーション)」とは何か。言葉の意味からビジネスシーンにおける定義までわかりやすく解説。デジタイゼーション/デジタライゼーションとの関係性、多く

monstar-lab.com

https://www.meti.go.jp/press/2018/12/20181212004/20181212004-1.pdf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Digital Transformation)이란 무엇인가? 디지타이제이션(Digitization), 디지탈라이제이션(Digitalization)과의 차이・관계성으로부터, 비즈니스에 있어서의 DX의 정의까지 간결하게 설명해 갑니다.

(출처 : Unsplash)


우선 말의 의미부터 살펴볼까요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는, 2004년에 스웨덴의 우메오(Umea)대학의 에릭 스톨타만(Erik Stolteman) 교수가 제창한 개념으로 그 내용은 "진화하는 기술이 사람들의 삶을 풍부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즉, “진화된 디지털 기술을 침투시켜 사람들의 삶을 더 좋은 것으로 변혁하는 것”.

‘Digital Transformation’을 직역하면 ‘디지털 변환’이라고 하는 말이 됩니다만, ‘변환’이라고 하는 것보다 ‘변혁’이라고 하는 말이 열쇠가 됩니다.

다만, DX가 미치는 것은 단순한 ‘변혁’이 아니고, 디지털 기술에 의한 파괴적인 변혁을 의미하는 ‘디지털 디스럽션’. 즉, 기존의 가치관과 틀을 근본적으로 뒤집는 파괴적인 혁신을 가져다줍니다.

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약어가 ‘DX’인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영어 표기는 ‘Digital Transformation’이지만 약칭은 ‘DT’가 아니라 ‘DX’로 할까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인 이유는, ‘Trans’를 ‘X’라고 일반적인 영어권에서는 줄여서 표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디지털화/디지털화와의 차이와 관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과 다지타이제이션(Digitization)와 다지탈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등을 함께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 다 직역하면 ‘디지털화’라고 하는 의미지만,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사업 전략을 예로 들어보면 각각 의미가 다릅니다.

‘디지타이제이션’은 어느 공정에서 효율화를 위해서 디지털 툴을 도입하는 등의 부분적인 디지털화입니다. 한편, ‘디지탈라이제이션’은 자사 및 외부의 환경이나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까지 포함해 장기적인 시야로 프로세스 전체를 디지털화해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 단어에는 국소적·전역적인 디지털화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만, “사람의 삶을 보다 좋은 것으로 변혁한다” 는 의미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한 기업의 대처를 넘은 사회 전체까지 도달한다 것입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포함한 3개의 단어의 관계를 시계열로 늘어놓으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디지털화/디지털화/디지털 변환 관계
①아날로그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국소적인 「디지타이제이션」을 실시
②프로세스 전체도 디지털화하는 전역적인 「디지탈라이제이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
③ 그 결과로서 사회적인 영향을 낳는 것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각각의 말을 더 알기 쉽게 하기 위해서, 카메라를 예로 해서 구체적으로 해설하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카메라를 소재로 한 구체적인 예


①디지타이제이션
· 필름 카메라를 디지털 카메라로 변경
⬇︎
②디지탈라이제이션
・사진 현상의 공정이 없어져, 온라인상에서 사진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구조가 생긴다
⬇︎
③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진 데이터를 사용한 새로운 서비스나 비즈니스의 구조가 만들어져, SNS를 중심으로 온라인상에서 전세계 사람들이 사진 데이터를 공유하게 된다


필름 카메라가 디지털 카메라가 되는 툴의 디지털화가 디지타이제이션”, ‘온라인상에서 사진 데이터를 송수신한다라는 프로세스까지 포함한 디지털화’가 “디지털라이제이션”이고 ‘그 결과로서 새로운 서비스나 비즈니스의 구조가 만들어져, SNS로 사진 데이터를 공유하는 문화라는 사회적인 영향을 가져오는 것’까지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더 잘될겁니다.

즉 ‘디지타이제이션’은 ‘디지탈라이제이션’을 목표로 했을 때의 수단이며, ‘디지탈라이제이션’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목표로 했을 때의 수단이라고 하는 관계성입니다.

비즈니스 측면에서 DX의 정의


알본의 경제산업성은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를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기업이 비즈니스 환경의 격렬한 변화에 대응하여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과 사회의 요구를 바탕으로 제품이나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변혁함과 동시에 업무 자체나 조직, 프로세스, 기업 문화·풍토를 변혁 하고 경쟁상의 우위를 확립하는 것


간단히 말해, ‘데이터나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비즈니스에 관련된 모든 사상에 변혁을 가져온다’것입니다. 즉 데이터나 디지털 기술의 활용을 축으로, 기존에 없었던 제품·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 프로세스를 재구성하여 기존 비즈니스에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시간 단축 업무 자체를 검토하고 일하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다 상기를 실현하는 토양으로서 기업의 존재 방식 자체를 재검토하는 것입니다.

그렇듯이 DX는 비즈니스 전체를 근본적으로 크게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왜 지금 DX가 주목받고 있는가?


디지털 기술의 진화에 따라, 모든 업종에 있어서 지금까지 없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전개하는 신규 참가 기업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의 조류 속에서 많은 기업들은 기존의 권익을 유지하기 위해 경쟁력의 유지·강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때문에 DX를 급속히 진행할 필요가 있는거지요.

그러나 회사의 조직 개혁을 포함한 기존의 비즈니스 전체를 크게 바꾸는 것은 어렵고, 본격적으로 DX 추진에 착수할 수 있는 것은 일부 선진적인 기업만이라는 것이 현재입니다.

일본의 경제산업성은 일본 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위해 「DX 리포트 ~IT 시스템 「2025년 절벽」극복과 DX의 본격적인 전개~」 라는 보고서를 2018년 9월에 발표합니다.

이 보고서에서는 기존 기간 시스템의 노후화에 대해 디지털 시장의 확대와 함께 증대하는 데이터, 메인프레임 담당자의 고령화에 의한 세대 교체의 필요성, 기술 진화에 따른 첨단 IT 인력 부족 등 2025년에 닥치게 될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기업들이 제대로 인식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DX 리포트의 핵심은 '2025년까지 시스템 쇄신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입니다

만약 대책을 취할 수 없어서 방치한 경우는 '기존 시스템의 블랙박스화'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없다'라는 문제로 아래와 같은 문제에 봉착할 수 있습니다.

① 시장의 변화에 맞춰 유연하고 신속하게 비즈니스 모델을 변경할 수 없어 디지털 경쟁의 패자가 되어 버린다.
②시스템의 유지관리비가 고액화됨으로써 기술적 부채를 안고, 업무기반 자체의 유지·계승이 곤란해진다
③유지보수·운용의 담당자가 부족하여 사이버 보안이나 사고·재해에 의한 시스템 장애나 데이터 손실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정부기관(일본 경제산업성)에 의한 민간기업에 대한 언급은 이례적인 경우이며, 터닝포인트가 되는 2025년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는 점에서 많은 기업이 DX 추진을 과제로 하는 상황이 태어나고 있습니다.

DX의 추진 기업의 현상과 과제


DX 리포트에서는 DX 추진에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어떻게 비즈니스를 변혁해 나가는지 경영 전략 수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DX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아지고 있지만, 구체적인 방향성에 관해서는 아직도 모색중…이라고 하는 기업이 많은 것이 현황. 명확한 비전이 없는 채 "AI를 활용해서 뭔가 할 수 없는가"라는 애매한 지시가 내려져, PoC를 반복하는 것만으로 되어 버리는 케이스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일본의 기업 현실이나 우리나라도 같다고 생각됨)

한편, 재빨리 기존 시스템을 쇄신하는 판단을 내리고, DX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에는 “반드시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경영층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다”라고 언급되고 있습니다.

발빠른 변혁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선 최초의 과제는 경영층을 인식시켜 자사의 경영 전략에 DX를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DX의 추진에 필요한 ‘DX 인재’란?


일본의 경우 경제산업성의 DX 리포트를 시작으로 DX라는 개념은 비즈니스 경계에 침투하여 단어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한 기업은 증가했지만, DX 추진을 담당하는 DX 인재의 부족이 과제가 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출처 : Unsplash)

DX 인재에 요구되는 것은 디지털 영역에 정통하고, 솔선해서 사업을 변혁할 수 있는 지식·기술·경험이다.

IPA가 2020년 5월에 발표한 ‘DX 추진을 향한 기업과 IT 인재의 실태 조사’에 의하면, DX 추진에 필요한 인재는 ‘비즈니스 디자이너’ ‘아키텍트’ ‘데이터 과학자/AI 엔지니어’ ‘UX 디자이너' '엔지니어/프로그래머'의 6가지 직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정리


DX에 대해 설명했지만 어땠습니까?

말의 의미로서의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는 ‘진화한 디지털 기술을 침투시키는 것으로 사람들의 생활을 보다 좋은 것으로 변혁한다’입니다.

인간 사회가 풍부해지는 혁신을 가져오는 긍정적인 워드이지만,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가까운 장래에 기업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동하는 시대의 흐름에 남겨져 버리는지, 기술의 진보와 함께 새로운 시대로 매진해 가는지, 많은 기업에 있어서의 분기점이 되는 대처라고 할 수 있겠지요.

성공적인 DX 추진으로 기업 경영 쇄신을 위해서는 자사의 경영 전략을 확실히 수립하고, 경영층과 직원 전체가 하나가되어 DX 추진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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