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스토리텔러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가 위기국면을 맞이했습니다. 최대 걸림돌인 이회창 후보의 대선 출마 선언으로 한나라당 내부가 흔들리고 있고 최측근인 이재오 최고위원의 막말 발언으로 박근혜 후보마저 멀어지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15일쯤 저 멀리 미국에서 또다른 복병이 날라올 예정이고 정말 시련입니다.

이명박 후보는 일단 2~3일 정도 이 위기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칩거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16대 대선때 보다 더욱더 치열한 대선국면 한마디로 오리무중입니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안개가 앞을 가리우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대선을 40여일 남겨놓은 시점에서도 대선 후보가 정확히 누구이고 또 누구를 지지해야 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갖가지 연대설 난무로 지금 현 시점에서 누구를 지지한다고 해보았고 얼마가지 않아 후보단일화가 되어버리면 자신이 믿고 지지할려고 했던 후보는 사라지고 새로운 후보로 바뀔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 결과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이 지속될 것인지도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BBK 김경준씨의 귀국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쿠키뉴스>

BBK 김경준씨의 귀국 파장은
폭발력을 지닌 돌출발언은 그 진위 여부를 가리기 전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대선판도를 완전히 뒤바꿔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상황으로 봐서 정치공작을 떠나나 개인의 사사로운 감정에 의해서 그런 발언을 하는 경우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대선까지 김경준씨의 발언의 진위여부를 가리기 위한 시간도 충분치 않습니다.

한나라당 박근혜의 후보의 향방
이재오 최고위원의 망말 발언과 이회창 후보의 등장으로 박근혜 후보의 행보가 각종 언론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본인은 아무런 동요없이 정권교체를 위해서 정치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데 이런 분명치 않은 행동들로 인해 이명박 후보를 지지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비춰지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라고 최측근은 이야기 합니다.
BBK 김경준씨의 귀국으로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자가 분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어 집니다.

대한민국 정치판의 현주소 
높은 산을 고생하면서 힘들게 등산을 해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넘어가는 숨을 참으며 때로는 주위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반드시 정복해야 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한고비 한고비를 넘었습니다.

마지막 한고비 이를 악물고 드디어 정상에 올랐는데 정상에 올랐다는 기쁨도 잠시 @@누군가가 헬기를 타고서 편안하게 정상에 먼저 도착해 있는 것이 아닌가요. 이 어찌 이런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허허허!!! 대한민국 정치판이 이런것인 줄 예전에 미처 몰랐단 말이지요

이제는 유권자들의 심판만이 남았다 
백성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전복시키기도 한다는 옛말이 있듯이 유권자들의 한표 행사가 대한민국호를 띄우기도 전복시키기도하는 중대한 결정입니다. 정도를 걷지 않은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국민의 심판이 반드시 뒤따라야 합니다. 그래야 사회기강이 바로섭니다. 이 땅에 진정한 정치적 민주화를 이룩하는 길은 유권자들의 한표에 달려있습니다.

무소속 대선후보 이회창의 본격적인 대선행보가 시작되었습니다. 대쪽같았던 이후보의 생각이 무엇때문에 이렇게 바뀌었는 지 모르지만 정말 보기에 안스럽습니다. 물론 모든 정치인들이 이러한 굴욕감을 맛보면서도 권력을 향한 불타는 집념은 어쩔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각종 언론기관의 여론조사 내용으로 볼 때 현재 지지율이 20%대를 유지하면서 이명박 후보 뒤를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이회창 후보의 대선 출마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치사를 거꾸로 쓰고 있다고 평가하는 이들도 있고 기회주의자로 매도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좀 안스럽게 보여지기도 합니다. 믿었던 사람에 대한 일종의 실망감 또는 배신감이기도 합니다. 모방송국의 뉴스 프로그램에서 기자가 이회창 후보에게 공약에 대한 질문을 던졌는데 차차 준비를 하시겠다고 합니다.

이제 대선이 불과 40여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대책본부도 아직 마련되지 않았고 집권후 우리나라를 어떻게 끌고 갈지에 대한 구상도 없이 무작정 대선 후보로 출마해서 인간 이회창을 믿고 찍어달라고 애걸복걸 하면 국민들은 도대체 어찌 해야합니까?

제발 이번에 정말 정권교체의 꿈을 가지고 계신다면 보수를 분열시키는 이런 돌출 행동을 삼가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명박 후보와 대보수 단일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기성세대들은 자라나는 젊은이들의 거울입니다. 가장 공인의 성격을 지녀야할 정치인들의 이러한 작태를 보고 배울수 있는 점이 뭐가 있겠습니까? 기회주의, 권모술수, 중상모략등 답습해야 하지 않아야 할 가장 나쁜 모습들을 보고 배운다면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이회창 후보의 출마는 공식화되었고 이제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만이 남겨졌습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무엇이 우리나라 민주화 발전을 위해서 올바른 길인지 우리 유권자들이 결정할 일만 남았습니다. 부디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유권자들의 심판만을 기대할 뿐입니다.

대선 2번 실패의 경험을 맛 본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가 11월 7일 한나라당의 탈당하고 17대 대선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짙어졌습니다. 벌써부터 대선정국이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11월 1일 MBC 여론조사에서 출마 등록도 하지 않았는데 지지도가 벌써 20%이상에 이르러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측 진영에서 바짝 긴장한 분위기 입니다. 여권단일화에 미온적이었던 정동영후보, 이인제후보, 문국현후보가 적극적인 구애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가장 치명타를 입게되는 측은 한나라당입니다.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의 대선출마가 가시화되면서 한나라당의 이회창계 일부의원들이 탈당할 가능성도 있다는 언론 보도도 있습니다. 한나라당측에서는 2002년 대선때 남은 대선자금의 향방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며 소장파 의원 20명은 이회창 출마를 적극적으로 반대 입장 표명을 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는 많은 언론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마지막 잔고를 하기위해 2박 3일 동안 지방여행을 다녀오겠다고 오늘 떠나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비쳤습니다.

좌파정권 종식을 외치며 수구보수세력 대연합의 선봉에 서서 이루지 못한 꿈을 다시한번 펼쳐보겠다는 이회창 전 총재의 구국결단이 과연 대선판도를 바꿀수 있을지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과거 이인제, 정몽준 대선출마로 가장 피해를 보았던 이회장 전 총재가 이제는 그들의 위치에서 그들과 똑같은 전철을 밟을지 아니면 새로운 대안으로 우뚝 솟아오를 수 있을 지 현재로서는 아무도 예측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이회창 전 총재의 대선출마가 가시화되자 적극적인 구애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회창, 심대평, 고건, 박근혜 연대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근혜측은 이미 한나라당 경선에서 패배했으므로 한나라당을 등지고 이회창 전 총재와 연대하는 것은 좋은 모습이 아니므로 함부로 결정내리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박근혜측이 명분으로 내세울 수 있는 것은 정권교체이므로 현재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든지 보수대연합의 이회창 후보든지 정권교체 가능성이 많은 후보로 자신의 힘을 실어줄 가능성도 없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야후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살펴보면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은 평균 57.0%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19~29세 55.6%, 30대 53.7%, 40대 57.2%, 50대 이상 60.2%로 나타났습니다. BBK 주가조작 사건 관련 확인시에도 지지의향 밝힌 지지층이 74.2%로 나타났습니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대선 출마시 지지의향의 결과는 "10명 중 3명, 이회창 전 한나 라당 총재 출마시 지지의향"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한나라당 지지자들 중 31.5%도 이 전 총재를 지지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 대보수연합전선이 구축되지도 않았는 데 이런 결과를 보이는 것은 이번 대선에 커다란 변수로 작용할 것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어느 대선후보도 긴장감의 고삐를 늦출 수 없는 이번 17대 대선의 커다란 변수인 이회창 전 총재의 대선 후보의 출마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매 대선때 마다 이러한 돌출 변수로 거의 당선이 확실시 되던 후보들이 낙선하는 예상을 벗어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번 대선도 예외가 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결국 대선 후보에 대한 정책 검증보다는 또다시 인물론에 의해 이번 대선을 치를 수 밖엔 딴 도리가 없을 것 같아서 안타까운 심정 감출 수 없습니다.

한달 보름 남짓 남은 이 기간에까지도 대선후보들의 이합집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마당에 단일후보 결정되고 각당 후보들간의 네거티브성 정치공작으로 일관하다가 결국은 대선치르게 될 것은 명약관화한 일입니다.

이번 대선만은 제발 진흙탕 싸움 좀 그만하고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정치공약 수립하여 각 당간의 정책대결을 공정하게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대선 출마설이 언론을 통하여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16대 대선 때 노무현 대통령에게 대선 패배후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물러난지 5여년 만에 다시 활동 재개를 할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 정계은퇴 선언을 한 뒤 다시 정치에 복귀하여 자기의 정치적 목적을 이룬 사람도 있습니다. 이와 견주어 볼 때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17대 대선 출마 욕심은 과하다고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좀 씁쓸함이 남는 군요. '대쪽 같은 성격이다' 일명 군자와 같다고 하는 성격을 지닌 그 분이 이렇게 권력앞에 무기력해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해보니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한번 쯤은 올바른 군자의 성품을 지닌 사람을 보고 싶었던 것은 나의 욕심일까요?. 이회창 전 한나라당의 정계 복귀설이 나올 때 마다 그분은 절대 그럴 분이 아니다라고 마음속으로 그 사실에 대해서 강하게 부정을 했었습니다.

며칠 째 뉴스를 통해서 출마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관련 기사내용들이 포털 검색창을 통해서 검색되고 있는 상황이 어찌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하는 군요.

나는 정치를 하지 않아서 정치를 잘 모릅니다. 정치를 통한 권력창출의 욕심이 얼마나 강렬한 지도 잘은 모릅니다. 필부로써 한가지 가지고 있는 소견은 자신의 입으로 내뱉은 말에 대해서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많은 정치인들은 자신의 말을 식은 죽 먹듯이 쉽게 바꿉니다. 그리고는 여러가지 구차한 변명을 통해 자신들을 합리화시켜 버립니다. 오래된 고질병이지만 이러한 구태는 이제 사라져야 합니다.

아직 확실하게 본인의 입을 통해 나온 이야기는 아니라써 일말의 기대는 해봅니다. 제가 믿고 얼마동안 존경해 온 선비와 같고 대쪽같은 성격의 소유자인 이 전 총재님의 출마설 재고를 기대해 봅니다.

이 총재님의 측근들도 더이상 총재님을 그만 괴롭히시길 바랍니다. 권력을 잡기위해 이 총재님을 부추기는 행동은 이 총재님을 더욱 힘들게 만들뿐입니다. 구차한 삶을 살지 않도록 주변에 있는 여러분들이 총재님의 출마의 생각을 고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 전 총재님 더이상 진흙탕 속의 더러운 싸움에 말려드지 말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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