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이렇게 하면 될란가

카테고리 없음 2007. 12. 28. 18:38

요즘 영어 공부하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늦깍이 학생이 되면서 토익550점을 반드시 받아야 하는 제약 땜에 어쩔수 없이 토익책을 붙잡았다. 내가 대학 다닐때 토익참고서 하면 이재옥토플이 한참 유행했는데 요즘은 과일 이름과 비슷한 토마토, 컴퓨터 해킹이 생각나는 해커스토익이 한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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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토익>

영어공부 참으로 많이 한것 같은데 외국인 만나면 영어회화 하나 제대로 못한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도합 10년을 했는데도 잼뱅이니 모든 것이 내탓이겠지. 그러나 무조건 나의 잘못으로 치부하기엔 너무 억울하다. 정부의 영어교육 정책이 문제도 있는 것 같다. 요즘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 영어 잘하는 친구 엄청 많더라.

영어의 왕도는 무얼까? 무조건 열심히 한다. 딩동댕 정답이다. 무조건 외우고 암기해야 한다. 이해가 필요없다. 언어란 많이 사용하면 는다. 일상생활을 영어화 하면된다. 그래도 늘지 않으시는 분 있으면 노력이 부족한 탓으로 생각하고 더욱 더 열심히 하면된다.

영어교육이 국가적으로 문제가 많다. 사교육비의 주범이 영어교육이다. 대선후보들이 공약사항으로 내걸 정도이니 이나라의 사교육비가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 짐작해보고 남을 일이다.

너무 떠든 것 같다. 지금은 거시적인 문제를 논할때가 아니고 어쨌든 잼뱅이 영어실력을 탈출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해커스토익 사이트에서 매일매일 리딩, 리스닝 문제 풀고 해커스토익 책에 나오는 어휘파트를 공부하고 있다. 아참 그리고 출퇴근 시간 차안에서 'The Present' 영문판 CD를 무작정 듣고 있다. 누군가 영어 잘들을려고 하면 무조건 많이 듣고나서 원문을 보면 된다고 하더라. 요즘 그말을 믿고 따르면서 열심히 그렇게 하고 있다.

내귀는 왜 영어만 거부를 하는 지 모르겠다. 영어를 그동안 너무 미워했는 모양이다. 이제부턴 영어를 사랑해야지. 그러면 영어도 나를 따르겠지. 토익 700점 고지를 향하여 해커스토익과 함께하는 생활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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