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블로그 좋은 글 추천시 신중하게

직접쓴칼럼 2007. 10. 31. 16:50
베스트 블로거 기자의 활동이 정말 공정한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글이 오늘 이슈로 눈에 띄네요. 서연아빠님이 "베스트블로거기자 타이틀. 고스톱쳐서 딴게 아닙니다"라는 글을 포스팅하여 베스트기자님들의 필력의 우수성에 대해서 의심할 여지가 없음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두 분의 의견 모두 옳은 것 같습니다. 공정성 제기글을 찾을려고 했으나 찾질 못해서 링크 걸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저의 경험상으로 미루어 볼때 글 내용으로 정확한 평가를 해서 추천수를 올려주는 경우도 있지만 블로거들 끼리의 돈독한 관계때문에 추천을 하는 경우도 없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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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특종!블로그 뉴스에 3번 뽑혀서 추천수를 6개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좀 반성해야 되겠지만 솔직히 글 내용보다는 나에게 덕이 되는 분들(베스트 블로그 기자님들) 글에 추천수를 올려주는 경우가 많거든요.

베스트 블로그 기자님들의 활동의 공정성이 다음 블로거뉴스를 정화시키는데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어 집니다. 베스트 블로그 기자로써의 활동은 공익성에 기반을 두어야 할것이고 블로거들간의 관계는 사적인 감정 공유에 기반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두 가지가 서로 혼돈되어 공정하지 못한 추천수 올리기는 국내 최대 규모의 메타블로그 사이트인 다음 블로거뉴스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베스트 블로그 기자님들이 공정성을 원칙으로 삼고서 자신의 추천수를 활용하고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일부 계시는 것 같아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쓴 글입니다. 정말 객관적으로 좋은 내용이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우수한 글에 추천을 달아서 그 글들이 많은 이들에게 읽혀져서 모든 블로거들이 공정한 경쟁을 벌이는 장소로 다음 블로거 뉴스가 발전해 나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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