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횡포 언제까지 계속되려나

직접쓴칼럼 2007. 10. 23. 20:43
유통업체들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대형마트들이 제조업체에는 독과점적 지위를 이용해 불공정 거래 행위를 일삼고 일방적으로 제조업체에 여러가지 부담을 떠안김으로써 중소 제조업체와 중소 유통업체들은 경쟁력을 상실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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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의 불공정 관행 사례로는

◆ 매입금액 조작
   : 각 매장에서 실적을 올리기 위해 납품업체를 희생양으로 삼는 방법으로 납품업체에서 매입한 물품 금액을 실제보다 적제 조작해 해당 월 이익을 높이고 모자라는 대금은 이월하여 계속 대금 지급을 유보하는 수법. 이월이 계속되다 보면 이러한 대금은 자연 소멸되기도 함.

◆ 오래된 물건 반품처리
  : 납품한 지 1년이 지난 제품을 반품하거나 계약내용을 돌연 변경하는 경우.

◆ 업체에서 파견한 판촉사원을 자기 부하 직원처럼 부림

◆ 기획상품 판매
  : 일부 기획 품목에 대해서 원가 이하의 낮은 가격으로 물건 공급을 요구.

◆ 판매장려금 매년 인상 요구
  : 제조업체가 자사 상품을 많이 팔아달라고 유통업체에 지급하는 격려금 성격인 이것이 변질되어 판매액 대비 일정 비율을 의무적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함.
  
소비자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펼치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들의 가격혁명은 소비자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실상은 소비자들의 이익을 해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기업들이 상생의 경영을 펼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반면에 국내 대형 유통업체들의 이러한 모습은 시대에 역행하는 모습을 역력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래선들 죽여서 영업이익 올리려고 하지 말고 질 좋은 상품 낮은 가격으로 구매하여 소비자들이 질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만들고 아울러 대형마트에 물건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들의 이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경영을 펼치길 바랍니다.

아마 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세상은 서로가 서로를 힘들게 하는 이런 모습이기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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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즐겁고 웃으면서 상생할 수 있는 이런 모습을 원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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