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정말 미국회사 맞습니다.

직접쓴칼럼 2007. 11. 26. 21:55
구글 애드센스 저의 계정이 비활성화 되어서 저의 마눌님 앞으로 계속 해볼려고 시도했습니다. 일주일만에 회신을 받았습니다. 그 계정역시 비활성 계정으로 통보가 왔습니다. 60년대, 70년대 우리나라에 있었던 연좌제법이 진정한 민주주의임을 자처하는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아직까지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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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의 계정이 왜 비활성화 된지도 잘모르는데 구글 측에서는 "니는 광고비 도둑질했으니깐 더이상 니가 먹은 광고비도 다 토해내야 하고 더이상 너는 애드센스에 얼씬 거리지도 말라"면서 전과자 취급합니다. 그건 뭐 가입할 때 약관에 동의했으니깐 내 책임이라고 칩시다.

하지만 저의 마눌님은 아직 구글 애드센스 한번도 한적도 없고 아직 광고비 도둑질 하지도 않았는데 저와 한집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저와 똑같은 부류로 취급하는 구글의 처사는 합당치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전화세 많이든다는 이유로 전화상담도 전혀 받지도 않고 계정비활성화에 대해서 자기들이 회사방침에 의해 자세한 이유도 알려주지 않는다는 무책임함은 세계적인 아이티회사로 발돋움하는 회사로써 웬지 걸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광고비를 구글에서 공짜로 준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피땀흘려 가면서 밤을 낮삼아 좋을글 아이디어 짜내면서 유명사이트 만들어서 광고주들의 광고효과 팍팍 올려서 광고주들의 매출에 지대한 공헌을 했기에 당당히 광고료를 받는 것 아닌가요. 구글이 공짜로 주는 돈인가요? 구글 당신들도 수수료 챙기지 않나요.

만약 부정클릭으로 광고게시자 광고비 몰수해갈때 당신들이 거둬들인 수수료도 광고주들한테 돌려주는지는 모르겠네요. 만약에 돌려주지 않는다면 광고주들한테 자기들이 공정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아부하면서 자기들이 먹은것은 정당하다고 여기기 때문일거예요.

가족중 한 사람이 계정 비활성화되었다고 가족 전체에게 계정 비활성화 적용하는 부분은 구글측에서 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자기들이 만들어 놓은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무조건 내치는 것은 인정미 없이 우리나라 사람들 정서에는 좀 맞질 않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삼진 아웃이라는 관대한 법이 적용되거든요. 그리고 아웃당할 때 이유없이 아웃시키지는 안컬랑요. 최소한 무엇때문에 그렇게 되었는지는 알려주걸랑요.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발돋움할려고 하는 회사에서 자기들의 정책만 고집하고 많은 사람들의 원성을 듣질 않는다면 문제가 많지 않겠어요. 이제는 두 귀를 열고 문제점이 있으면 개선의 노력을 좀 보여야 하질 않나요.

구글 애드센드 계정 비활성화 되신분들 자신의 글들 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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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받은 구글수표 부도처리

생활이야기 2007. 11. 22. 12:22
블로그하면서 광고 게재해 일정 수입을 올린다는 사실에 혹해서 시작한지 8개월정도 지났다. 그동안 얼마되지 않지만 지급받은 수표는 219달러 그리고 남아있는 수입은 170달러 정도 되었다.

일주일전 아침에 일어나 블로그에 들어와 보니 구글 광고 게재한 곳에 스크립트 오류가 발생하면서 구글 광고가 나오지 않았다. 구글 애드센스 사이트에 들어가 로긴해보니 뜨악 아래와 같은 문구가 나오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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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이 비활성화 되었다고 한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정책도 잘모르고 비활성화된 이유로 모르는 상태에서 구글의 일방적인 비활성 통보에 어떻게 대처할지도 몰라서 그냥 있었다. 받은 수표라도 얼른 환전해야 겠다는 생각에 기업은행을 찾아서 우리나라 돈으로 194,000원 환전 받았다.

현재 남아있는 170달러가 계정이 비활성화됨으로써 없어진 것에 대해 안타까움이 없을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194,000원은 건졌다고 기분이 괜찮았다. 더이상 구글광고는 게재할 수 없다는 생각에 구글의 정책이 너무 일방적이고 횡포가 아닌가 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칼자루를 들고 있는 쪽은 구글이니 어쩔수가 없었다.

오늘아침 휴대폰으로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전화번호는 잘 알 수 없는 번호였다.
"안녕하세요. 기업은행입니다. 고객님이 일주일전에 환전하신 구글수표가 부도처리된 것이라고 합니다. 빨리오셔서 환전하신 금액과 부도수수료 9,500원을 저희 은행쪽에 납부를 해주셔야 합니다"라고 전화너머로 기업은행 직원이 이야기 했다.

전화받는 순간 이미 내가 받은 수표까지도 부도처리하는 구글 업무처리의 꼼꼼함에 새삼 놀라웠다.

구글광고 블로그에 게재하시는 분들은 매일매일 자신의 광고를 여러번 클릭해서 무효클릭을 발생을 안시키고 있는지, 구글의 무효클릭에 해당하는 구글의 약관에 위배되는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챙겨셔야 할 것 같네요.

무지함의 소치로 이렇게 당하고 나니 지난 8개월 블로그하면서 1달러, 1달러 벌어들이는 수입을 보고 즐거워하던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이제 휴지조각이 돼버린 구글 광고 수입수표와 내 생돈 9,500원까지 더 들어가야 되는 상황까지 벌어졌으니 구글이 미울수 밖에 더 있겠습니가?

구글측에서 구글 광고게시자들을 위해 무효클릭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개인별 모니터링시스템을 제공해야 합니다. 그러고 난후에 그 모니터링시스템을 기준으로 계정 비활성 근거로 삼아야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구글수표 환전시 주의사항 ==
1.구글 수표 받으면 바로바로 환전해서 사용하십시요. 구글 수표 은행에서 환전하면 은행에서 시티은행까지 결제 받는데 7일정도 걸리는데 이 사이에 계정 비활성 처리되면 그 수표는 부도처리 됩니다.
2.계정이 비활성 처리된 이후에 절대로 수표 환전하지 마십시요. 은행수수료 + 환차액 만큼 생돈 물어야 합니다(저의경우 194,000원 받고 은행에 돌려 줄때는 216,000원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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