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상반기 다음 특종블로거뉴스 분석

직접쓴칼럼 2007. 8. 10. 03:00


2007년 상반기 1월 1일 부터 7월 31일까지의 다음블로그 뉴스에서 특종블로거뉴스로 선정된 441개 기사를 분석하였다. 블로그는 서민들 시각으로 바라본 사회상을 조명하는 아래로 부터 위로 알리는 기존의 위로부터 전달하는 기성매체와는 다르다. 기존 언론이 기사를 채택할 때 회사의 이익에 연연하지만 블로그기사는 그러한 사사로운 감정개입을 배제할 수 있으므로 서민들의 삶의 발자취를 남기는 서민사회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장으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특종기사로 뽑힌 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일들을 블로그기자의 예리한 통찰력으로 조탁(彫琢 :문장을 다음기)하여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용도로 기사화된 글들이 많았다.

장기간에 걸쳐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깊이있고 끈질기게 시멘트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멘트 오염물질의 폐해성과 인체의 유해성에 대해서 글을 쓰고계신 최병성 기자님의 집념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온누리를 방방곡곡 다니시면서 우리나라의 문화재 관련 기사를 포스팅하고 계시는 온누리 기자님, 스포츠관련 기사를 주로 포스팅하고 계시는 하정임 기자님, 서민들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 사회의 변혁을 꿈꾸고 계시는 박성수 기자님, 시사성 있는 글로 날카로운 비판을 적절한 역사적 사건들과 연관지으면서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내고 계시는 박형준 기자님, 현장을 직접 발로 뛰시면서 현장의 살아있는 정보를 포스팅 해주고 계시는 몽구님 등이 수많은 특종기사들 중에서 특히 인상깊게 남는 기자 들이다.

5월 4째주 부터는 다음의 블로거뉴스가  타사의 블로거를 특종블로거뉴스로 첫 선정하기 시작했다. '소금이의 행복한 하루(태터툴즈)', '재딘(티스토리)', '짠이아빠(태터툴즈)', '레이(티스토리)','익스트림무비(태터툴즈)'등이 다음블로그를 사용하지 않고 티스토리, 태터툴즈를 사용한 블로그이다. 타사의 블로거의 글들을 다음블로그뉴스에 게재하기 시작하면서 조회수 및 추천수가 증가되는 경향을 보이면서 다음의 블로거뉴스가 명실상부한 메타블로그의 지존으로 등극하고 있다.

분석된 데이터를 토대로 여러가지 측면으로 살펴봄으로써 평면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시각에서 블로거특종기사들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보았다.

      ♣ 특종블로거뉴스 선정 10건이상 블로그기자 BEST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글로 기자님은 33주 가운데서 7주를 제외한 나머지 주에서 모두 특종블로거뉴스로 선정되었다.직업이 전문 기자가 아닐진데 이렇게 열성적으로 포스팅해서 인기를 누리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개인적인 노력과 열성이 대단하신것 같다. 그밖의 대부분의 기자님들은 서두에서 언급한데로 개성있는 글을 포스팅하고 계시는 분들이 뽑히신 것 같다.

 ♣ 상반기 조회수 TOP 10 특종블로거뉴스
순위 기자명 글제목 조회횟수
1 3월 4째주 윤태 기봉씨 여동생, 후원 마을이장 고소   591,837
2 4월 3째주 두 아들 아빠 경주 수학여행 부실 식단 '분통'   550,072
3 2월 1째주 장희용 빅사이즈 입는 게 왜 부끄럽나요   424,941
4 1월 1째주 고유석 보신각 폭죽사고 위험했던 순간   410,838
5 2월 1째주 아~섬진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사라질 위기   407,326
6 6월 3째주 루덴스 배 나오신 분들, 걸음걸이 바꿔 보세요   398,603
7 3월 5째주 tvbodaga '놀랍다' 호주 언론 속 박태환   387,560
8 2월 4째주 승복이 '주몽 이후엔..' MBC 드라마의 고민   375,299
9 3월 1째주 tvbodaga 호주서 방송금지 당한 현대차 광고   366,298
10 4월 1째주 승복이 갈림길 선 유재석, 변신 성공한 강호동   357,10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반기 특종블로그기사 중에서 가장 조회수가 많은 블로그기사는 윤태 기자님의 기봉씨 여동생, 후원 마을이장 고소 가 591,837회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tvbodaga, 승복이 기자님은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TOP 10 목록에 두 개의 기사가 오르는 행운을 안았다.
      
♣ 상반기 조회수 가장 작은 특종블로거뉴스 TOP 10
순위 기자명 글제목  조회횟수 
1 5월 4째주 재딘 기업이 블로그를 알아야 하는 이유..'블로그 얕보면 큰코 다친다'         906
2 5월 4째주 장희용 전통성년식, 처음 쓴 갓 머리 간질간질      1,963
3 2월 3째주 소은사랑 빨래판으로 연주하는 길거리 재즈      2,513
4 3월 1째주 리장 2주째 점검중인 휠체어 리프트, 장애인은 어디로?      2,567
5 5월 2째주 두 아들 아빠 서울-고양, 북한산성 복원 '제각각'      2,727
6 7월 3째주 신효정 시골분교 초등생들, 영화를 만들다      2,828
7 4월 1째주 깐돌이 32년 전 아버지의 여행길을 다시 걷다      2,951
8 7월 3째주 자연도 "내 집 드나드는데 통행료 내라?"      3,357
9 3 4째주 박성수 민노당 대표, 청와대 앞서 반FTA 단식농성      4,017
10 4 2째주 ssamba 브라질, 출산휴가 늘이니 여성계 시큰둥      4,32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반기 특종블로거뉴스 기사 중에서 조회수가 가장 작은 블로그기사는 재딘 기자님의 기업이 블로그를 알아야 하는 이유..'블로그 얕보면 큰코 다친다' 기사로 1위를 차지했는데, 906회 조회수를 가지고도 특종블로거뉴스 기사로 선정되는 행운을 안았다.

조회수는 다음 편집자의 주관적인 평가가 많이 반영되므로 다음 블로거뉴스의 정책이나 글의 게시방향에 부합되는 글에 대해서는 '블로거뉴스 베스트'란을 통해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게 된다. 다음 편집자 추천글의 모든 글들이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는 것은 아니고 게시시간 대비 글의 인기도가 떨어지면 '블로거뉴스 베스트'란에서 글을 내리게 된다.(이 부분에 대해서 이설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만약 내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라면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상반기 추천수 TOP 10 특종블로거뉴스 기사
순위 기자명 글제목 추천횟수
1 7월 2째주 사야까 "예수 믿으세요" 일요일의 불청객 604
2 6월 2째주 최병성 대낮 '日 철쓰레기' 수입 현장에 가다 420
3 6월 4째주 최병성 눈처럼 하얗게 마을 덮은 시멘트 분진 '충격' 398
4 6월 2째주 古山 구형 PC 이용해 '홈시어터' 만들기 313
5 6월 2째주 한글로 실종아동, 정신병원 있으면 못 찾는다  313
5 6월 3째주 한글로 점자 자석 장난감 만든 사장님 "존경합니다" 310
7 3월 1째주 한글로 'w'형 버스 손잡이, 농담이시죠? 297
8 6월 1째주 온누리 모악산 개 '진순이'가 죽었습니다 295
9 3월 3째주 최병성 '쓰레기 시멘트' 이렇게 만든다 278
10 3월 1째주 Dramaholic '무한도전', 그들의 기부는 신선했다  27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반기 특종블로그뉴스에서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사야까 기자님의 "예수 믿으세요" 일요일의 불청객 기사가 무려 604회 추천을 받으면서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인의 시각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재미있는 비판 및 비평을 해주는 사야까 기자는 요즘 '블로그뉴스 베스트'에 가장 많이 오르는 블로거가 아닌가 생각되어 진다.

♣ 상반기 추천수 가장 작은 특종블로거뉴스 기사
순위 기자명 글제목 추천횟수
1 3월 2째주 장희용 강풍에 뱃길 막히고 곳곳 위험 0
1 4월 2째주 송씨네 '가요계, '어둠의 표절'이 가장 큰 문제'' 0
1 1월 1째주 hirata '김연아 라이벌' 아사다, 日 선수권 우승 0
4 2월 3째주 소은사랑 빨래판으로 연주하는 길거리 재즈 1
4 2월 1째주 한글로 英 인종차별 논란 인도 여배우, 해당 프로 '우승' 1
4 3월 5째주 그날이 오면 베이징 올림픽경기장 주변에 인공산 조성 1
4 2월 3째주 장희용 설 제수용품 어디가 더 쌀까, 할인마트 vs 재래시장 1
4 4월 2째주 준우할머니 뉴질랜드서 본 100년 된 증기선 1
4 4월 2째주 ssamba 브라질, 출산휴가 늘이니 여성계 시큰둥 1
4 2월 4째주 네모난 비평준화지역 전학, 이렇게 힘들어서야 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반기에 추천을 한 개도 받지 못했거나 또는 한 개 받은 기자들, 가장 작은 추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특종블로거뉴스로 선정된 장희용, 송씨네, hirata 기자님의 기사들은 오직 다음 편집자들만이 평가할 수 있는 수준높고 가치가 있는 기사였던 같다.

추천수는 오픈 에디터들의 개인적인 사상에 많이 좌우되어 지는 것 같다. 일단 오픈 에디터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의 글의 사상에 부합하는 글들을 많이 쓰도록 노력하면 추천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블로거 활동은 일반 사회활동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의 글들을 많이 읽고 그 글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는 개방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 자기글메 대해서 읽어 주기만 바라고 남의 글은 거들 떠 보지도 않은 행태를 일삼는 블로거들은 참여와 공유를 주창하면서 태동한 블로그를 사용할 기본적인 자세가 되어있지 않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6월부터 7월까지 회사별 블로거 특종 뉴스 선정 기사 건수 분포도

5월 4째주 부터는 다음의 블로거뉴스가  타사의 블로거를 특종블로거뉴스로 첫 선정하기 시작하면서 티스토리, 태터툴즈의 블로거가 특종블로거뉴스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6월부터 7월까지의 블로거 회사별 선정된 기사 건수를 살펴보면 총 134건 중에서 다음블로거가 105건(78%), 티스토리 17건(12.9%), 태터툴즈 6건(4.5%), 미디어몹 2건(1.5%), 이글루 2건(1.5%), 네이버 1건(0.8%), 기타 1건(0.8)의 분포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 상반기 특종블로거뉴스 조회수별 분포대
구분 건수
조회횟수<100000 341
100000>=조회횟수<200000 69
200000>=조회횟수<300000 19
300000>=조회횟수<400000 7
400000>=조회횟수<500000 3
500000>=조회횟수<600000 2
441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상반기 특종 뉴스 선정 기사 조회수별 분포도

상반기 특종블로거뉴스의 조회수별 분포대를 살펴본 결과 100,000 이하의 조회수가 7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500,000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는 기사도 2건 있었다.

자료를 분석하면서 조회수와 추천수가 반드시 비례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인기 블로거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고 있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기사의 주제를 잘 선정한다는점, 글의 전개와 필력이 뛰어나다는 점, 기사작성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점, 발로 뛰는 현장취재를 한다는 점 등등의 독특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다음블로거의 개방성으로 이종의 블로거들을 많이 흡수.통합함으로써 블로거기사를 구독하고 있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블로거뉴스가 기존의 언론매체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대안매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그날까지 다음블로거 기자들의 힘찬 전진은 계속될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조회수 및 추천수는 본 자료를 작성할 시점 기준이므로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설정

트랙백

댓글

오픈에디터 나도한마디

직접쓴칼럼 2007. 7. 14. 15:12

다음 블로그뉴스와의 첫만남이후 폭발적 조회수 기록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그뉴스 기자가 된 지도 한달 남짓 지났다.'글로 그림 그리는 산골 소년'님의 블로그를 우연히 방문했다가 '다음 블로거뉴스'를 처음 알게되었다. 엄청난 트래픽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사실도 그때 알게되었다. 사실이었다. 그때당시 글을 포스팅할 때 주로 밤시간을 이용했는데 여느때와 같이 한 개의 글의 포스팅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그 다음날에 회사출근해서 일을 하다가 내 블로그를 방문했는데 엄청난 트래픽 유입량으로 인해 사이트가 제대로 열리지가 않았다. 그래서 호스팅 회사로 전화를 해서 문의했더니 외부 공격을 엄청 받고 있다고 해서 처음에는 바이러스 공격을 받고 있는 줄 알았다. 얼마후 내 글을 읽으러 오는 블로거들의 트래픽인 것을 알고서 흥분을 가라앉힐 수가 없는 짜릿한 경험을 맛보았다. 일일 허용 트래픽을 초과해서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다운되기도 했다. 물론 호스팅 회사에 전화해서 살려달라고 부탁해서 상승세를 지속하기도 했다. 그때 이후로 이때까지 쭈욱 쪽박차고 있음.
이러다간 안되겠다 싶어서 블로그를 갈아타기로 마음먹고 하루동안 작업을 해서 티스토리로 새 둥지를 틀었다.

인기글은 또다른 심리적 부담감 안겨줘

잠깐동안의 상승세를 경험하고 난 후의 허탈감은 모두가 느꼈으리라 생각되어진다.
폭발적인 조회수를 지켜보고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섰다. 또다시 이만한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서 어떤 글을 써야하나 하는 걱정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으면서 한동안 포스팅 작업을 하질 못했다. 그것은 엄청난 부담감이었다. 그런일이 생기기전에는 글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편안하였는데 그 때 이후로 잘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단어 한개 문장 한줄 전개하기가 엄청 힘들었다. 연예인들이 인기있는 작품을 한개 하고 나면 그 후유증으로 한 동안 다른 작품을 하지 못하는 것 처럼.

글쓰는 재미에 푹 빠져야

글을 써서 혼자서 간직한다는 것은 동기 부여가 부족해서 지속적인 글쓰기를 할 수 없게한다. 그런 측면에서 볼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좋은 글을 블로거뉴스에 송고해서 많은 이들로 하여금 자신의 글을 조회 또는 평가케 하는 것은 지속적인 글쓰기를 촉발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한다. 한 번에 좋은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다양한 소재의 글들을 많이 쓰다보면은 그 중에서 괜찮은 글도 나올 수 있고 더러는 버려야 할 만큼 형편없는 글도 있을 수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들도 항상 인기있는 작품을 쓰는데는 한계가 있다. 많은 습작이 훌륭한 작품을 만든다는 것은 명심하면서 포스팅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쉽게 이룬 것은 쉽게 사라진다'라는 평범한 진리를 우리는 항상 가슴속에 간직해야 한다. 잘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을 이길수가 없고 좋아하는 사람은 광(狂)적인 사람을 이길수 없다고 한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글쓰는 재미에 푹 빠져야 한다.

제사보다 잿밥에 신경쓰는 블로거들 생각바꿔야

애드센스, 애드클릭스등 광고비를 벌기 위해서 블로그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좋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돈도 벌수 있으면 금상첨화다. 하지만 포커스가 너무 광고비를 버는 쪽에 치우쳐져 있다 보면 자신의 글에 대한 외부의 평가에 너무 민감해지게 되고 그러다 보면 오픈에디터들에 대한 글의 심사기준에 이의를 제기하기도 하고 블로거들의 글의 편집원칙이나 운영방침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하는등 행동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사실 블로거 글들을 공정하게 평가할려고 하면 해당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셔놓고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세심하게 평가해야 하는데 이게 무슨 백일장하는 것도 아니고 그게 가능한 일인지 의문스럽다. 전문가들 모셔놓고 실시하는 백일장도 공정성 시비로 잡음이 끊이질 않는데 이거 일상생활 경험담이나 신문기사 인용하여 자신의 주관을 좀 집어넣어서 쓰는 이런 블로그글들을 가지고 평가가 제대로 되었니 안되었니하고 공정성에 시비를 거는것을 보면 '이건 아니잖아'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글을 꾸준히 포스팅 하다보면 언젠가 자신의 문장 실력도 늘고 글의 주제를 선택하는 안목도 늘면서 자연히 인기글로 올라가는 횟수도 증가할 것이고 아울러 광고비도 자연스럽게 올라가면 이게 바로 우리가 바라는 모든것을 얻게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 아닌가?

글쓰는 자세에 있어서 '토끼' 보다는 '거북이'가 되길

조회수나 추천수에 관계없이 자신의 글을 꾸준히 포스팅하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에 한개의 포스팅 글로 대박을 터트리기 위해 작품을 만드는 분들도 있다. 후자에 속하는 분들은 조회수나 추천수에 관심이 대단하므로 포스팅후에 자신의 글의 조회수나 추천수를 끊임없이 모니터링 한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커듯이 이런 분들의 글들이 실시간인기글로 오르지 않았을 경우의 심리적 당혹감을 가지면서 주위글들과 자신의 글들을 비교하면서 자신의 글이 전혀 손색없음에도 추천받지 못한 것에 대해 블로그 운영자들에게 강한 불만감을 가지게 된다. 솔직히 나 자신도 그런 마음을 가졌음을 시인한다. 글쓰는 재미를 잃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의 포스팅에 목숨을 걸지 말아야 하겠다. 설령 인기글이 되지 못했을 지라도 그 글을 쓰는 과정에 있어서의 기교나 기술은 본인의 글쓰기에 묻어나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글쓰는 자세에 있어서 '토끼' 보다는 '거북이'의 성실성과 꾸준함을 가짐으로써 인기 블로그의 초석을 다지길 바란다.

북 & 디자인 - bookdesign.tistory.com -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