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경험은 '구글 앱스'로 부터 시작하세요

구글이야기 2014. 3. 12. 21:51

클라우드 컴퓨팅은 '구글 앱스'로 경험할 수 있다. 비즈니스 환경이 점차적으로 협업이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IT 기술의 활용은 필수적이다. 협업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업무 도구들이 가득한 '구글 앱스'는 가격도 저렴하다. 구글 앱스는 지메일, 캘린더, 구글 드라이브, 행아웃, 구글 그룹스, 구글플러스 등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모든 것을 월 1명 5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구글 앱스 홈페이지 http://www.google.com/app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자사의 도메인 계정을 메일로 사용하기 위해 웹메일 회사를 이용한다. 월 사용료가 웹메일 회사마다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1인 월 사용료가 5,000원 이상은 비용 지불이 발생할 것이다. 메일 서비스만 받는데 이 비용이 든다면 구글 앱스의 가격은 정말 싸다. 물론 기능상의 단점은 있다. 국내 포털사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웹메일에서는 메일 확인 여부를 알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구글 앱스에는 없다. 하지만 지메일은 구글 캘린더, 구글 드라이브, 행아웃, 구글플러스 등과 연결되어 다양한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지메일은 특히 검색이 뛰어나다. 메일 서버에 저장된 메일을 발신자, 수신자, 제목, 단어, 첨부 파일 등 다양한 형태로 검색할 수 있다. 또한 라벨 기능이 있어서 메일을 편리하게 분류할 수 있다. 필터 기능은 수신 받은 메일을 라벨링하여 자동으로 분류할 수도 있다.

캘린더 기능중 가장 매력있는 부분은 조직의 일정한 한 개의 캘린더에 표시할 수 있어 개개인의 일정을 한 눈에 파악할 수가 있고 전체 일정이 없는 시간대에 회의 소집을 할 수 있다. 회의 소집 즉시 회의 참석자들에게 자동 메일이 발송되어 회의 참석 여부를 회신할 수 있다. 회의를 소집한 사람은 회의 참석자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행아웃을 이용하여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물어볼 수 도 있다. 전체 참석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화상 채팅을 통해 데스크톱, 태블릿,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여 장소에 불문하고 회의에 참석할 수가 있다.

구글 드라이브를 이용하여 공동 문서 작업을 할 수도 있다. 구글 드라이브로 구글 문서를 작성해서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이 공동으로 공유 문서를 열어놓고 작업을 할 수가 있다.

이러한 작업들은 모두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루어지므로 회사에서 작업하다가 퇴근하면서 지하철 타고 그 작업을 이어갈 수도 있고 집에 퇴근해서도 동일한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가 있다. 스마트워크 환경을 실제적으로 실현시켜주는 정말 좋은 작업 도구가 '구글 앱스'다.

아래 내용은 조선비즈에 게재된 2014.3.12  기사로 구글 앱스를 도입한 기업들인 동부CNI, 세종공업, 이음소시어스 등의 담당자 이야기들이다.

동부그룹의 시스템통합(SI) 계열사인 동부CNI에서는 구글 문서를 이용해 여러명이 공동으로 회의 준비를 한다. 회의 자료에서 오탈자를 발견할 경우 휴대폰으로 구글 문서에 접속, 실시간으로 수정할 수 있다.

"구글 앱스를 도입하기 전에는 파트와 팀, 사업부 3단계를 거쳐 최고경영자(CEO)에게 회의 결과를 보고해야 했습니다. 매번 내용을 다시 취합해 새로운 문서를 작성해야 했죠. 구글 앱스를 활용한 뒤로는 상신과 결재 등의 절차가 크게 간소화됐습니다."

동부CNI는 '위키피디아'와 유사한 사내 용어 사전도 만들었다. 업무에 필요한 용어를 설명하는 소셜 사전을 만들어, 내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했다.

신 차장은 "구글 앱스를 통해서 약 35%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내년쯤이면 구글 앱스를 동부 그룹 차원에서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견기업인 세종공업도 지난해 6월 울산 공장에서 일하는 관리직을 대상으로 구글앱스를 도입했다. 김효정 정보전략팀 대리는 "처음에는 회사 내부의 그룹웨어와 구글 앱스가 상당 부분 충돌, 많은 직원들이 거부 반응을 보였다"면서 "직원들에게 구글 앱스의 효용성에 대해 설득하고 지속적인 활용 교육을 했다"고 말했다.

세종공업은 구글 앱스를 자사의 업무에 맞게 응용해 사용하고 있다. 사내 그룹웨어의 주소록과 식단표 등을 구글앱스와 연동했다. 이 외에도 명함에 QR코드를 넣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구글플러스 페이지에 접속되도록 했다.

소셜 데이팅 업체 이음소시어스도 구글앱스를 도입한 뒤 비용 절감, 업무 효율성 향상 등의 효과를 얻었다.

우성섭 이음소시어스 기획팀장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오피스 365'를 사용했는데 PC와 모바일 버전을 일치시키기가 어려웠다"면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운영 체제와 장비에서 이용 가능한 구글 앱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사내 메신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기 어려운 기업의 경우 구글 앱스를 통해 메신저를 구축할 수 있다. 우 팀장은 "구글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행아웃'을 통해 회의를 하면, 그룹 별로 화상 채팅을 할 수 있으며 대화 내용이 지메일에 자동 저장돼 회의를 실시간으로 이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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