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노믹스가 우리의 생활을 바꾼다

직접쓴칼럼 2007. 10. 21. 18:40
전문가 집단의 개념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웹 2.0의 발달이 가져온 우리 주변 삶의 변화는 조금씩 조금씩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모든 문제를 조직 내부의 자원의 활용하여 해결할려고 했으나 이제는 조직 외부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조직의 발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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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특정 학문의 특정분야를 전공한 학자들이어야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이제는 특정 분야가 아닌 타 전문분야 일반인들에 의해 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위키노믹스' 창시자 탭스코트 CEO는 "위키노믹스를 사용하지 않는 기업은 실패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위키노믹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위키노믹스란 협업(collaboration) + 경제(economics)의 합성어 입니다. 외부의 자원들이 협업을 통해 순식간에 거대기업을 능가하는 생산을 해내고,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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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적인 가치와 인력이 회사 내부에 있던 시대를 넘어, 이런 특별한 능력을 회사 경계 밖에서 구할 수 있도록 생산력과 생산관계가 변화고 있습니다.

"무수한 개인과 협업하라, 안 망하려면...."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실증하는 예를 파산 직전의 캐나다 광산회사 '골드코프'가 회사의 지질도면을 외부에 전면 공개하자, 회사와 전혀 관계 없던 외부의 전문가들이 달려 들어 33억 달러어치의 금을 새로 발굴해 낸 사실과 P&G가 붉은 포도주에 포함된 미립자를 발견한 것도 회사 내부 연구원이 아닌, 대만의 대학원생과 서울의 은퇴한 화학자 등이었다고 한다.
(조선일보 Weekly BIZ 자료 참조)

이와 같이 웹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발전하면서 우리 주변의 생활양식의 변화들을 우리는 거부감 없이 받아 들이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시나브르 우리곁에 다가오고 있는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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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대기업의 조직 구성이 되어야만 큰 일을 이룰수 있다는 잘못된 사고방식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가지 조건들에 의해 평가받던 시절을 이제 지나가고 있다. 철저한 능력에 의해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그리드 컴퓨팅, 위키미디어 등 개개인의 능력과 힘들이 함께 어우러져 거대한 일을 이룩할 수 있다는 패러다임의 변화는 다가올 미래시대 우리가 갖추어야 할 사고방식이 아닐까?

< 자료참조 : 조선일보 토요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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