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스토리텔러

짧은 영어실력에 영어공부 한답시고 뉴욕타임즈를 보았다. 메인기사로 중국 베이징의 대기 오염이 심각하다는 기사를 보았다. 2008년 8월에 올림픽을 개최하는 도시가 대기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서 관계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고 한다.

IOC 위원들도 주기적으로 베이징의 대기오염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고 한다. 오염을 일으키는 주범은 급속한 산업화와 증가하는 자동차, 많은 연료소비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대기가 지리적으로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중국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인체에 유해한 각종 중금속들이 들어 있을 텐데 이를 어찌할꼬. 봄철에 황사바람이 특히 심하니 점점더 호흡기 질환 환자들이 늘어날 것 같다.

베이징에 담배를 피우지 않는 폐암환자들이 증가추세에 있다고 하는데 이를 두고 뿌린대로 거둔다는 옛말이 하나 틀림이 없는 것 같다.

기름값도 장난아니게 오르고 차값도 겁나게 오르는 데 이참에 다들 자가용 몰고 다니는 것을 자전거로 바꾸는게 어떨까? 그럼 우리도 파란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지금보다 훨씬 많아지질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