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관련 밝혀져야 하는 내용들은 무엇

신문보다가 2007. 11. 16. 15:40
오늘 오후 송환예정인 김경준씨에 대해 온 정치권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대선정국의 뇌관이 될 BBK 투자자문 사건관련해서 검찰의 수사 움직임도 빨라졌다고 합니다. 이번에 중점 수사할 내용은 1.이명박 후보가 BBK의 실제 소유주인지 여부 2.이명박 후보의 처남 김재정 씨와 큰형 이상은 씨가 공동대표로 있는 다스가 실제 이 후보의 소유인지 여부 3.이명박 후보가 BBK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는지 여부등 3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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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씨가 귀국하면 먼저 김경준씨 개인이 의혹을 받고 있는 부분인 주가조작, 횡령, 사문서 위조 등에 대해서 먼저 조사를 한 다음에 이명박 후보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사의 결과에 따라 이명박 후보와 관련된 많은 부분에 대한 의혹이 해소될지 아니면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할 지 모든 비밀의 열쇠는 김경준씨가 가지고 있습니다.

김경준씨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비밀계약서에 BBK 지분 100%가 이 후보 소유라는 점이 명기돼 있다고 주장을 하고 있으며 이명박 후보측은 그런 계약서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현재 대선정국으로 볼 때 이명박 후보가 받고 있는 의혹들이 진실로 밝혀질 경우 보수진영에 엄청난 위기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회창 무소속 후보도 이런 상황을 고려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보수진영은 어쩔수 없이 이회창 후보를 지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지요.

반대로 이명박 후보가 받고있는 갖가지 의혹들이 거짓으로 판명되게 된다면 이명박 후보의 이번 대선 필승은 명약관화한 일이 되는 것이지요.

이번 대선정국에 굉장한 폭발력을 지닌 뇌관이 폭발하느냐 아니면 불발로 끝나느냐는 검찰 수사 결과에 달려 있는데 검찰은 최대한 빨리 수사를 끝내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엿보입니다. 시간을 끌게 되면 대선과 맞물려 실체는 밝히지도 못한체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입니다.

삼성비자금 사건과 BBK 주가조작 사건 등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검찰에 던져졌습니다. 정치적 중립을 원칙으로 이러한 사건들이 공정하게 진실이 밝혀져야 할 겁니다. 검찰이공안검찰이라는 오명을 이번에는 반드시 벗어던지며 환골탈태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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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커밍아웃'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야

직접쓴칼럼 2007. 8. 17. 09:30
성공한 사람들은 으레 학력이 괜찮을 것이라는 선입견이 많은 우리사회는 학력위조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게 만드는 잠재적 幇助者 방조자이다. 학력이 시원찮은데 성공을 이룬 이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시선은 냉혹하다. '뭔가 이상하다' '요행이 있는것 같다' '저런 학력으로 어떻게 저런 성공을 이루어 냈을까' 등등 그야 말로 별의별 상상을 다해 어떻게 해서든지 그 사람의 성공의 가치를 저평가 할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학력 위조'라는 범법행위가 정당화되지는 못한다. '학력 위조'는 엄연한 범죄행위다. 자신의 양심을 파는 행위이다. 우리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학력 중시' 풍토에 대한 전면적인 도전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지 모르나 방법이 옳지 않다.

사회 곳곳에서 학력위조의 심각성을 간파하고 검찰을 비롯한 시.도 교육청에서 대대적으로 학력위조 사범을 파악하기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교육청은 사교육비 문제의 본거지인 학원가에 대해서 학원 선생님들의 학력위조 사실을 밝혀내기 위해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한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처럼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질서가 무너지면 국가 존립마저 위협받는 더 큰 위기로 치닫을 수도 있다. 사회 곳곳에 만연되어 있는 '학력 위조' 풍토를 근절시켜야 한다.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탓하기에 앞서 자신의 잘못을 먼저 반성할 수 있어야 하겠다.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자신의 잘못의 원인은 사회에 있다고 한다면 성숙된 시민으로서의 자격을 갖출 수 없다.

공인들의 '학력 커밍아웃' 선언은 대단히 고무적이다.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면은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자기의 잘못을 솔직히 시인하고 자기를 믿고 신뢰해준 국민들에게 배은하지 않는 자세야 말로 진정한 공인으로서의 자질을 갖추었다고 격려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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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언론을 통해 학력 허위와 관련하여 보도된 공인들

'학력'과 그들이 이루어 놓은 업적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자신의 과거 전력을 낱낱이 밝힘으로써 앞으로의 삶을 떳떳하게 살겠노라는 그들은 오랜시간동안 '학력 위조'라는 죄의식이 그들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면서 괴롭힘을 주었을 것이다.

이와달리 사회의 이러한 분위기에 전혀 동참하지 않고 있는 조직이 있다. 알게 모르게 엄청난 진실들이 쏟아질듯 한데 그러질 못하고 있다. 바로 정치하는 사람들이다. 검찰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사실 확인 중에 있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선거철만 되면 각종 홍보물 전단지에 찍혀있는 후보자의 약력은 千態萬象 천태만상이다. 일부는 아예 학력을 기재하지 않는 후보도 있다. 일부는 XX 경영대학원 수료 또는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등 표기내용도 다양하다.

대학설립의 취지가 돈,돈,돈  오로지 돈 벌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세상이다 보니 최소한의 양심조차 가지지 않는다. 학력이 필요한 사람들과 '錢 쩐'밖에 보이지 않는 대학과의 절묘한 가치관의 조화는 '학력 만능 주의' 사회를 탄생시킨 배경이기도 하다.

역사에 대한 지식은 별로 없지만 옛날 양반, 상놈 편가르기 하던 시절 돈을 많이 벌었던 상놈들이 양반 문서를 싸기 위해 벌어지는 일들이 많았다고 하는데 오늘날 우리의 이 근성들이 어쩌면 역사속에서 면면히 내려져오는 사라지지 않는 우리의 미풍양속은 아닐런지.

이유야 어찌됐건 올해는 대선, 내년에는 총선 많은 정치 후보생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질 것 같은데 미리미리 자신들의 학력에 '거짓'은 없는 지 살펴보고 현재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학력 커밍아웃'을 하는 것처럼 같이 동참하는 모습 보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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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후보 검증청문 내용

정치이야기 2007. 7. 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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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저의 삶은 졸졸 흐르는 즐기는 삶이아니라 태풍 부는 노도와 같은 바다의 삶이었다" 20년 ~ 45년 전 과거에 대한 논의가 많을 줄로 안다. 기억을 더듬어 성실하게 답변할 것이다.

1.병역문제 사유(인명진목사 : 現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인명진 : 후보께서는 병역을 필하지 않았는 데 그 면제 사유는?

이후보 : 논산훈련소에서 신체검사시 기관지 확장증외 기타요인으로 퇴출당시  군의관에게 치료후 복무를 부탁했으나 거절 당했다.   
                 
인명진 : 증상이 있었습니까?
 
이후보 : 감기증상인줄알고 감기약 정도만 먹고 병원갈 형편은 못되었다.

인명진 : 현재도 그 증상이 있습니까?

이후보 : 회사 생활을 통해 규칙적인 생활로 현재는 그 증상이 없다.

인명진 : 병역검사후 1개월또는 2개월후 대구,현대건설 입사했는데 신체검사 받지 않았는지?

이후보 : 현대건설 입사시 별다른 신체검사가 없었습니다.

인명진 :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 회사생활 지장은 없었는지?

이후보 : 일에 열중하다보니 건강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인명진 : 고정주영회장이 신입사원들과 술을 밤새마셨다고 하는데 이후보께서는 제일 늦게 까지 남아있었다고 하는데 건강상 문제는 없었는지?

이후보 : 내일당장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죽음을 각오하고 임했다.

임명진 : 기관지 확장증은 잘 완치되는 병이 아니라고 하는데 대통령의 직무는 굉장히 힘든데 격무를 견딜지 있을지?

이후보 : 기적적으로 나았다고 생각한다. 45년전 군대를 가고 싶었던 대학생이 가지 못할 정도로 몸이 아팠다. 지금도 그때 아팠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이 병이 완쾌된 일에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2.옥천 땅 투기 의혹관련(정주교 민주화운동 보상심의원,現 변호사)

정주교 : 후보께서 옥천이 행정수도 후보지로 유망하다는 개발정보를 알고 취득은 안했는지?

이후보 : 구입경위는 1977년 주민들이 마을회관을 짓기로해서 험한 산을 사달라고 해서 부득이 사주게 되었다.

정주교 : 그때당시 옥천군 동의면이 행정수도 후보지로 된다는 소문에 투기붐이 일어났다는데 그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이후보 : 그런 투기붐이 일어났으면 저에게 싼값으로 땅을 팔았겠습니까? 부탁을 했다는 사람이 현대건설 관제담당 이사 정택규 이고 이 일을 주관한 사람은 이장이었습니다. 그 이장이 그때 마을회관 땅을 사주셔서 고맙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정주교 : 민원성이면 회사가 사주어야지 개인이 샀는것이 의문 부하직원이 상사한테 부탁했다는 것도 의문이 드는데?

이후보 : 회사에서 비업무용토지를 살수가 없었고, 정택규이사는 연세가 많았기 때문에 직장상사를 떠나 인간적인 관계로 허물없이 지냈다.

정주교 : 옥천땅 사던 당시 서초동 땅도 동시에 샀다던데 두개가 서로 연관이 없는지?

이후보 : 옥천땅은 오지땅이다. 부동산 투기 목적이었다면 그 땅을 사지 않았을 것이다. 회사는 비업무용 토지는 살수없었다. 서초동 땅은 제가 샀는게 아니고 회사가
사서 관리한 땅이다. 옥천땅은 6개월이상 산다 안산다 실갱이를 벌인 땅이다.

정주교 : 마을 사람요청들 받아들였다고 했는데 마을사람들은 주민들 대상으로 투표를 했는데 부결되어서 그 이후에 몇몇 사람들이 현대건설이 관광단지 조성된다는 정보를 흘려서 사게되었다는 설이 있다는데 ?

이후보 : 사실무근이다. 투기목적으로 했으면 400명이 넘는 사람이 총회를 해서 투기목적으로 하는 사람에게 땅을 팔겠는가?

정주교 : 82년 김재정씨 앞으로 등기이전했는데 그 이유는?

이후보 : 김재정사장에게 팔아달라고 했다. 그 당시에 팔리지 않아서 김재정씨가 자신앞으로 이전등기했다.

정주교 : 그 땅에 82년 10일간 머물면서 잣나무 50만그루 식재했다는데?

이후보 : 사실이 아니다. 울산 조선소에 자주 드나들때인데 그 때 한번씩 가보았지 10일씩 머물면서 그런일을 했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정주교 : 쓸모없는 땅을 김재정씨는 왜 취득했지요?

이후보 : 팔리지 않아서 김재정씨가 이전등기를 한것 같다.

정주교 : 재산이 많았는데 구지 왜 그 땅을 팔았는지?

이후보 : 김재정씨가 비슷한일을 하고 있어서 부탁을 했더니 팔리지도 않고 해서 김재정씨가 이전등기 한것 같다.

정주교 : 3000만원 주고 샀는데 2500만원에 팔았는데 왜 이렇게 싸게 팔았는지?

이후보 : 처남이니깐 조금 싸게 줄 수도 있고 지상권이 권저당 설정이 되어 있어서 그냥싸게 팔았다.

정주교 : 잣나무 50만그루 심었는것은 사실인가?

이후보 : 농협에서 잣나무를 심고 산주가 일방적으로 없애면 안되니깐 그것을 근저당했다.

정주교 : 처분당시 살때보다 시세가 3배올랐는데 동일가격으로 팔아졌는데 명의신탁한것은 아닌지

이후보 : 지금도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았다.

정주교 : 이 땅을 매수할 당시 옥천군 동의면이 행정구역후보로 되었는데

이후보 : 그 소식을 듣지도 못했고 주민들이 그 정보를 알고 있었더라면 팔지도 않았을것이다.

정주교 : 주위에 현대건설의 대청댐 공사현장이 있어서 그 주위 정보에 밝지 않았는가?

이후보 : 현대건설 재직당시 정보를 얻고서 부동산 투기를 하지는 않았다. 직원들 대상으로  감찰업무를 하고 있는 사람이 어찌 그렇게 할 수 가 있겠는가?

3. 서초동 꽃마을 투기관련 (김봉헌:전국제심판소장)

김봉헌 : 서초동 꽃마을 구입가격은?

이후보 : 1필지당 4천 ~ 5천만원 이었던것 같다.

김봉헌 : 신동아 1필지당 4천 5천 인데 4필지는 1억 6천~2억정도 된다. 그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이후보 : 정택규이사가 정주영회장 지시를 받았다면서 이후보씨의 통장을 받아서 정택규이사가 관리를 했는데 이 땅을 구입해서 관리하다가 퇴직시 통장을 돌려주지 못하고 땅을 돌려주게 되었다는 확인서를 최근에 나에게 주었다.

김봉헌 : 토지의 취득가격을 알수 없었다고 했는데 토지의 취득가격을 안 시점은 언제인가?

이후보 : 정택규이사가 건강문제로 퇴직시에 저를 찾아와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이 땅을 주면서 처분하라고 했다.

김봉헌 : 정택규이사가 퇴직할 때 그 사실을 알게되었고 자기의 큰 재산을 맡기고 그 사실을 알려주지도 않았다고 하는데?

이후보 : 1977년도 이땅을 살 때는 정치는 꿈꾸지도 않았다. 오로지 회사일에 전념했다. 제가 그 땅을 산것도 아니고 회사가 그 땅을 사서 관리했기 때문에 회사가 저에게 알려줄 필요가 없었다.

김봉헌 : 그 당시의 특별상여금 형식으로 받았습니까?

이후보 : 회사가 일괄적으로 했으니깐 과세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김봉헌 : 특별상여금을 줄때는 주주총회 의결을 받아야 하는데 받았는지?

이후보 : 대주주가 고 정주영회장이어서 특별히 그런절차를 밟지 않았다.

김봉헌 : 열심히 일해서 깨끗한 부를 이루었다. 부동산으로 번 돈이 과연 땀흘려 벌었다고 할수 있겠는가?

이후보 : 저는 땀흘리면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해서 벌었다. 땀흘려 일한사람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


4.도곡동 땅 투기관련(박광수 공인회계사)

박광수 : 도곡동 토지 취득자금출처는?

이후보 : 두분이 22년전에 돈을 어떻게 구해서 땅을 샀는지에 대해 자료를 보관하기
힘들다.  부친이 개발회사를 운영하고 있었고 김재정, 이상은 그 당시 회장님도 소가 3백마리가 넘는 농장과, 전기 설비회사를  운영했다. 부동산 전문 회사니깐 자금을 만들어서 샀겠지요. 그 돈을 정확히 밝혀내기는 힘들다. 두분이 그정도구입할 능력이 있었다.

박광수 : 도곡동 토지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김재정, 이상은 부동산 매입자금 출처 밝힐 용의가 있는지?

이후보 : 제가 밝힐 이유는 없고 그 말씀을 전하겠다. 제가 그 당시 제이름으로 사지 왜 그 사람들 이름으로 샀겠는가. 이일을 저와 관련짓는 것은 맞지않다 관계가 없다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박광수 : 두 사람의 매도 물건이 다르다. 두분의 투자금액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매각후 배분비율도 서로 다르다. 두사람간에 자금의 구분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없었다. 그렇다면 도곡땅은 한 사람것이라는 것인데 그것이 이후보 후보땅이 아니었습니까?

이후보 : 포스코 김만재 회장이 '이후보가 도곡동 땅을 사달라고 이야기 했다'고 하는 소문이 있어서. 김만재 회장에게 직접 물어 봤더니 그런 사실이 없다고 했다. 이런 소문을 가지고 제땅이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는가?

박광수 : 모든 자금이 서초동에 있는 한 은행에서 관리되었으며 두 사람의 자금이 한사람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거액의 여유자금이 있는 사람이 돈을 놔두고 자금 대출받았는 이유는?

이후보 : 서울사무소가 서울 서초동에 있었기 때문에 한곳에서 관리했다. 보험회사에 장기 예금을 했는데 그 장기예금을 담보로 19억을 대출해서 사용했다. 돈을 관리하는데 손해보지 않을려고..

5.주식회사 다스관련 의혹(김명곤 現 법무법인 시티 대표)

김명곤 : 김재정씨에게 다스 시작자금, 증자금액 출처 밝혀달라. 85년 도곡동 땅 구입당시 친지에게 1억원 빌림  압구정도 현대아파트 팜. 불과 삼년만에 6억 6천만원 마련했는데 지금의 경제적 가치는 엄청난데.  3년만에 6억 6천만원을 어떻게 마련했으며  16살 나이 차이가 나는데 우리는 정서로는 사돈끼리 동업하는 경우가 없고 나이가 16살차이가 나면 동업 하는게 전혀 이해가 되는않는다.

이후보 : 이상은 회장님과 김재정사장은 같은 업종을 하면서 사업자 출입이 동일했다. 두사람다 하청업을 하면서  같은 사업장에 다녔다. 김재정사장은 이상은회장과 비슷한 나이의 형님이 계셨는데 돌아가셨다. 두분사이가 형님형님 하면서 다닐정도로 사이가 좋았다. 거의 매일 만날정도로 사이가 좋았다. 저보다 두분이 더 사이가 좋다

김명곤 : 김성우씨는 다스 지분이 전혀 없는지요?

이후보 : 모르겠다.

김명곤 : 김성우씨는 현대건설 근무때부터 알았나?

이후보 : 사장이 되었을때 입사한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김명곤 : 김성우씨가 다스에 사장을 하고 있는 줄도 몰랐는가?

이후보 : 김재정씨가 고용한것은 알고 있다.

김명곤 : 김재정씨는 이익배당금을 받은 사실이 전혀없다고 한다. 설립초기 2006년 2월까지 단한푼도 받은 사실이 없다.  주주로써 제대로 대접을 받은 것 같지도 않다. 이러한 현실을 미루어 볼때 다스의 실제 주인이 김재정씨가 아니다.

이후보 : 회사를 위해서 그렇게 했다. 제가 만약 저회사 같았으면 악착같이 받아갔을 것이다. 자기들것이었기 때문에  혼신의 힘을 다해서 일했다. 자기회사가 아니고서야 그런 애정을 가질수가 있었겠는가?

김명곤 : 김재정씨는 다스를 키우는데 어떤 역할을 했다는데 김재정씨가 비상근 감사로써 다스를 키우는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

이후보 : 직접 경영에 두 사람이 참여하면 힘드므로 효율적으로 경영하기 위해서 실무적 경영은 이상은회장이 했다.

김봉헌 : 이후보가 98년이후에 다스의 경영에 참여했다고 한다.

이후보 : 그건 참 네가티브다. 다스에 갈 필요도 없었고 가지도 않았다.

김봉헌 : 다스가 BBK에 190억을 투자 했는데 다스에 투자 권유를 한 사실이 있는가?

이후보 : 권유한 사실이 없다. 김경준사장과 창업 약속을 했다.

김봉헌 : 다스 입장에서는 김경준씨 펀드매니저를 믿겠는가 대한민국 CEO 출신인 이후보를 믿겠는가?

이후보 : 계산적으로 선택을 했을 것이다.

김봉헌 : BBK에 여유자금을 가지고 BKK190억 투자 140억 손해를 보았다. 누군가의 부탁으로 어쩔수 없이 투자한것으로 보여지는데 이것을 어떻게 보는지?

이후보 : 한꺼번에 투자한 것은 아니고 조금씩 투자했을 것이다. 기업이 투자를 하는 것은 외압에 의해 투자를 하지는 않는다. 기업의 사전조사에 의해 투자를 한다. 제가 같이 사업을 한다고 하는것도 신뢰의 조금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김봉헌 : 후보가 다스의 실소유주 의혹받고있다. 의혹이 해소될수 있도록 김재정씨,이재정씨가 이 의혹을 해소할 수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6.박근혜후보가 이후보에게 질문한 내용

질문 : 서울시장재임시절 경부대운하 용역사업 시행을 지시했는지?

이후보 : 시정개발연구위원회 독자적 용역사업 수행을 한걸로 알고 있다.

질문 : 서울시 예산으로 했기때문에 선거법위반,공직자윤리법위반으로 알고 있는데

이후보 : 시정개발연구위원 독자적 연구 관련해서는 저가 맡기고 싶었으면 다른곳에 맡겼을 것이다. 정치하기 위한 일과 관련이없다.

질문 : 세간에 이후보의 범죄경력이 없다고 했는데 범죄경력이 많은 것으로 나온다. 그것에 대해 해명바란다

이후보 : 선거법위반관련해서는 개인의 문제이고 나머지 3가지는 회사와 관련되어 있어서 양벌죄 적용을 받았다.

7.
네티즌들이 이후보에게 질문한 내용

질문 : 각종의혹 범여권에서 공격시 대안은?

이후보 : 먼저 감사합니다는 말씀전하고 여권이 가지고 있는 의혹을 이번에 다 해소한것으로 알고있으므로  본선에 더 내놓을것으로 없을것으로 아는데 어떤 음모성 일은 극복하겠다. 국민의 지지에 의해 반드시 극복하고 정권교체 최선의 노력다하겠다.

질문 : 히딩크 감독과 아드님 사진촬영 공사구분 이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후보 : 해외에서 많이 일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히딩크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행사가 끝나고 돌아 가는데 아들이 급작스럽게 나와서 아들과 사진을 찍게되었다. 그당시에도 해명겸 사과를 했는데 그때 이후에 아들을 많이 나무랐다. 앞으로 주의를 주겠다.

질문 : 상단한 재산소유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는 얼마나?

이후보 : 기독교에서는 오른손이 하는 것은 왼손이 모르게 해라. 나름대로 어렵게 살아왔기 때문에 어려운사람 사정을 잘안다. 서울시장 근무하면서 봉급을 환경미화원 자녀들에게 지원을 했다. 앞으로 그런일에 더욱더 관심을가지겠다.

질문 : 불법 위장전입을 맹모삼천지교와 비교?

이후보 : 국민들에게 사과를 드렸다. 맹모삼천지교는 아이에게 교육을 잘시키기 위해 합법적으로 다녔을 것이다. 저는 좋은 환경속에서 교육을 받지못했기 때문에 자식에 대한 교육만은 살시켜보고자 소시민적 생각을 한것같다.지금 되돌아보면 부끄러운일을 했고 많은 살아가는데 참고가 되었다.

8.다스 자회사 홍은프레닝 관련 의혹(강훈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공동대표)

강훈 : 안순영씨 고대 동기라는 데 맞는가?

이후보 : 친구다. 김재정사장의 고향 선후배 사이다.

강훈 : 홍은프레닝의 첫대표이사이다. 제일먼저 친구에게 전화해서 알릴것 같은데.

이후보 : 친구지만 자유롭게 전화해서 그런이야기 할정도는아니다. 이름 명의를 빌려주었다고 하더라.

강훈 : 여러명이 후보와 관련있는 분들이 홍은프레닝에 근무했는데 한분도 알려준 사람이 없었습니까?

이후보 : 사장이 김재정 사장의 처남이라고 했는데 잘못되었다. 직원들은 고려대학교를 나왔다고 해서 다 아는 사이도 아니다. 초기 창립시에 그냥 이름빌려준 것 뿐이다.

강훈 : 다스가 2001년 BBK 160억 투자실패후 브라운스톤 천호동 주상복합사업참여
다스가 어던 정보없이 이런 사업을 했겠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다스의 사업이 납득이가는가?

이후보 : 서울시장이 된 후 서울시장 경험과 기업경영을 하면서 대통령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는 사람한테 정보를 줘서 사업을 하는데 정보를 줬다는게 그 정도 어리석지 않다. 이런 네가티브는 그럴것이다라는 것으로 당하고 있다. 이번 홍은 관련해서는 너무 안타깝고 제가 이런 네가티브가 한국 정치사에 있었던가 아마 없었을 것이다.

강훈 : 후보께서 지금 아무런 정보유출이나 이런 것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저도 믿는데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의 의문을 해소해줘야 한다. 새로운 사업에 차용으로 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간다.

이후보 : 강남에 땅사서 주상복합을 지어면 돈번다 라는 일반적인 것이다.

강훈 :뉴타운 지정과 관련해서 질문하겠습니다. 후보께서 2002년 10월 언론인터뷰에서 2차 뉴타운 후보지에서 강북과 서남권지역으로 정하겠다고 했는 데 사실적으로 보도되었는가.

이후보 : 강남북 균형발전 시키자는 게 공약이었는데 강남이라고 해서 다 발전되었는것은 아닌데 구청장들이 항의해서 지역균형발전으로 바뀌었다. 제가 말을 할 때 잘못 한것 같다.

강훈 : 처음에 천호동을 뉴타운 개발지에서 빠졌는것 같은데 추가된 이유는?

이후보 : 구청장들이 작성해서 올라온 서류를 뉴타운 본부에서 검토한다. 서울의 대표적 집창촌를 없앨려고 개발할려고 했는데 뜻대로 되질않았는데 뉴타운 개발해서 집창촌을 없애기로 합의 하고 시작되었다. 서울이 국제도시가된다. 서울이 문화도시가된다. 시민의 염원이 있었다.강동구청장이 상당히 강하게 주장하기도 했다.

강훈 : 20일만에 지구단위 변경이 가능한가?

이후보 : 사실 늦었다. 이제까지 민원은 한,두달 걸렸다. 도시계획위원회가 한달에 한번 열리는데. 그래서 위원회를 확대해서 한달에 두번을 열었다. 늦어도 2주내에 행정처리를 하도록 하였다.
         
강훈 : 뉴타운지정은 홍은프레닝 지정이 이 후보와 관계가 있는게 아닌가.

이후보 : 전임시장이 이미 400%-600%올렸기 때문에 지구단위선정으로 용적율 이익을 볼수는 없었다.

강훈 : 후보께서 전혀혜택을 주지 않았다고 하는데 친.인척이 이득을 볼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권고를 했었어야 한다.

이후보: 지방에 있는 회사가 사업의 다각화, 손실만회 차원에서 사업을 하는 데 제가 알지도 못하고 관여할 일도 아니다. 통상적 업무처리에 대해서는 어쩔수 없다. 대통령이 되면 철저히 하겠다.

9.안강민 단장 질문내용 ( 전 서울지검장 )

안강민 : 손학규 탈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후보 : 당에서 후보 경선을 하겠다고 한 다음에 딴데 가서 정치를 하겠다고 한것 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안강민 : 절대탈당하지 않겠다고 한 이후 탈당했는데 정치인들 말은 잘 믿지 못하겠다. 두후보가 너무 격렬하다. 정권교체를 바라는 다수 국민들이 매우불안하게 생각한다. 경선에서 실패한다면 승리한 상대방을 위해 힘써 주시겠습니까?

이후보 : 저는정치를 오래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경험을 가지고 정치를 할려고 이자리에 썼습니다. 저는 경선과정을 보면서 이럴 수가 있을까? 밖에서 던진돌의 아픔보다 안에서 던진돌에 맞아서 아픔이 더크다. 저는 본선이 더 큰 목표이다. 협력을 할것이다 .꼭 그렇게 할것이다.

안강민 : 만약 승리한다면 패배한 후보자와 그 참모 지지자들을 껴안고 정권교체를 하실 의향이 있으신지?

이후보 : 우리를 밀어주지 않은 사람에 대해 공천을 하지 않는다는이야기도 있는데.
저는 그렇게 하지 않을것이다. 한사람이라도 껴안고 가야 한다. 다소 어색하지만 정권교체를 위해선 함께 가야하는 결심을 하고있다.

안강민 : 국민들이 보는 앞에서 그맹세를 약속할 수 있겠는가?

이후보 : 저는 남일에 대해 네가티브한일이 없다. 당화합차원에서 노력을 할 것이다.
어떤경우에도 함께 가도록 하겠다.

10. BBK관련 의혹 관련(권성동 변호사)

권성동 : 99년 4월 김경준이 BBK 수립당시 도왔는가?

이후보 : 김경준 사장 처음만났을 때 이미 영업을 하고 있었다.

권성동 : BBK 김경준 사장과의 관계는?

이후보 : 그 주장은 미국법정에서 기각되었다. 저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금융감독원 조사과정에서 전혀관계가 없다고 나왔다. 검찰,김경준도 그 사실을 시인했다.

권성동 : 증권업무 생소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LK이뱅크 설립한 이유는?

이후보 : 김경준사장이 금융인으로서 유명했고 사이버금융이 미래산업이 될것이라는 예상때문에

권성동 : 후보께서 고려대 후대 삼성사장 심텍사장 투자권유 사실입니까?

이후보 : 저가 소개를 한 것도 없지만 시기적으로 전혀 무관하다.

권성동 : 심텍 BBK 20억투자. 심텍은 후보를 믿고 투자했으며 식사대금도 BBK카드로 결제했다고 하는데

이후보 : 검찰조사에서 사실이 아닌것으로 판명되었다. 이미 김경준사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심텍사장도 금융에 대해서 김경준사장만큼은 모르지만 전문가였다.
밥값을 제가 냈다고 하는 데 누가 냈는지 모르겠지만 먹었는것 같다.

권성동 : 심텍이 후보의 재산 가압류를 하고 했는데 무고죄로 맞고소로 대응하지 않은 이유는?
이후보 : 검찰조사과정에서 BBK와 후보는 관련이 없다. 그 이후에 사과도 받았다.

권성동 : 후보명의 김경준에게 보낸 서신. 발송사실이 있습니까

이후보 : 서명도 그렇고 양식도 그렇고 의문이 있다.

권성동 : 후보께서 BBK운영에도 관여한 사실이 있는것 같은데?

이후보 : 검찰,금감원,본인도 관련이 없다고 하는데 이 질문은 좀 맞질 않는다.

(이동영 대불대교수)
이동영 : BBK가 의혹의 핵심은?
           
이후보 : 이 BBK가 정치공세의 중심에 와있다. 법원에서 이미 판결났는데 그 이상의 문제 제기는 있을 수 없다.

이동영 : BBK가 망하고 옵셔널 벤처를 만들어서 주가조작을 해서 소액투자자들에게 손해를 입혔다. 의문이 가는것은 일반투자자들 돈을 갚고 가는부분에 대한 의혹을 해소해달라

※정리내용이 받아쓰다보니 부분적으로 청문회 내용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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